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[로그 조각모음] 더보기 [마지막 로그] <span style="font-size: 11pt;"><a href="http://scottbradlee.bandcamp.com/album/assorted-tracks-and-youtube-memories-2010-2013">Assorted Tracks and YouTube Memories, 2010-2013 by Scott Bradlee</a></span> 내가 형사과가 아니라 공인예술 심사과의 공무원이었을 때, 내 상사는 몹시 안일하고 무능한 사람이었다. 시빌.. 더보기 [로그] 전생의 기억 1.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를 발표한 뒤 더 나은 글을 쓸 수 없을 것이라는 비애감에 잠든 아내 옆에서 엽총으로 자살했다. 다자이 오사무는 고리대금업으로 성공한 자신의 집안을 부끄러워하여 평생동안 다섯번의 자살 시도 끝에 마침내 자살에 성공했다. 죽음이란 대부분의 인생에서 결말이 된다. 이 작가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자신의 인생에 원하는 결말을 내렸다. 그리고 나는, 아주 형편 없는 방식으로 결말을 낸 예술가를 한 명 알고 있다. 2120년 월요일, 공무원 H는 평소처럼 출근한 뒤 업무용 계정에 로그인했다. 전자메일함에는 몇 건의 수신 알림이 떠 있었다. 업무와 관련된 메일이 다섯 통, 스팸메일이 네 통, 그리고 협박편지가 두 통. H는 평소처럼 스팸메일에는 삭제버튼을 누르고, 업무메일은 내용을 확인해서.. 더보기 [과거로그] 가능성의 삶 2110년 후카야 부부는 1남1녀를 자녀로 두고 있었습니다. 시빌라 시스템의 매칭으로 만난 두 사람은 아주 사이좋게 살고 있었습니다. 열두살 먹은 아들은 시빌라 공립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밑으로 여덟살 어린 네 살 배기 딸은 곧 공립 유치원에 입학합니다. 아들은 읽기를 좋아합니다. 그래서 후카야 부부는 아들에게 백과사전 전집을 사주었죠. 총 여덟장의 디스크로 이루어진 것으로, 항목별로 각종 분야에 대한 지식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. 아들은 그것을 책장에 가지런히 꽂아두고 곧잘 꺼내 읽습니다. 후카야 부부는 학력성적이 좋은 아들이 미래에 시빌라 공무원 적성판정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. 모든 것이 행복했습니다. 아, 시빌라 사회에서는 이것이 당연한 일이던가요? 그러던 어느 날, .. 더보기 [로그] 악몽 고어, 그로테스크 주의. 챕터 1 & 2의 끝을 기념하며. 도미네이터는 트레이싱하였습니다. 더보기 [스카루나] 제가 성질이 좀 못되먹어서 트레이싱. 아... 못"돼"먹어서 인데... 더보기 FABULOUS HAIRBENDERS 원작에서 재출연이 없는/2기가 나오질 않는 최애캐들을 서로 트레이싱했습니다. 서로 비슷하게 생겨서..ㅎㅎ 보람차고 뿌듯하지만 역시 원작에서 보여줬으면 좋겠네요.(눈물 줄줄) 각각 12~13장 정도.타노를 먼저 그리고 판사님을 해서 좀.. 작붕이 더... 더보기 킹 오브 스폰서 스카이하이 등신대 주최진 분들, 등신대 낙찰해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! 더보기 이전 1 ··· 4 5 6 7 8 다음
